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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코로나가 종식될 수 있는 백신이 나왔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이는 세계 증권시장을 비롯한 모든 경제 부분에서 게임 체인저가 나온 것과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어제 유럽 독일, 영국 등은 정말 개폭등 했지요.

미국은 의외로 2%대 상승했고, 나스닥은 오히려 하락하였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세인 지금은 백신의 출현이라는 희망이 있었고,

이런 희망은 모든 악재를 덮어버리고 있었죠.

이제 백신이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증시는 폭등일까요?

 

이에 대한 답은 독일 DAX 지수가 말해주고 있는 것 같네요.

 

독일 DAX 지수

정확히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의 주가에 맞춰 놓았네요.

백신이 나오면 경제 상황이 나아지는 것일까요?

 

아니죠...

투자자들은 느끼고 있는 겁니다.

백신이 나와도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의 경제상황과 마주쳐야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렇다면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의 경제상황은 어떠했나요?

우리는 부채 디플레이션을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것이죠.

 

너무나 풀려버린 달러를 미국은 어떻게 회수할까요?

약달러를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은 어디까지, 언제까지 일까요?

급격한 달러의 회수를 위한 금리의 급격한 인상.

이로 인한 신흥국 투자 달러가 미국으로 흡수되고 신흥국들의 경기침체.

그리고 태국이 무너지면서 우리도 IMF를 맞았습니다.

 

지금 상황은 어쩌면 증시 호황의 고점에 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증시가 상승하는 시점인 올해부터 주식을 하신 분들은 지독한 하락을 경험하지 못하셨을 겁니다.

지하 1층이 끝인 줄 알았지만, 지하 2층이 있었고, 3, 4층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비관론자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상승할 때는 상승에 베팅하고, 하락할 때는 하락에 베팅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나스닥(일봉)

누군가는 백신이 나와서 언택트(Untect), 온택트(Ontect)를 논하면서

기술주는 언택트에 속하므로 하락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나스닥은 그 이전부터 이미 조정이 예상되었습니다.

 

바이든은 부자들에게 증세하여 중산층과 서민들에게 베푸는 정책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즉, 양적완화와 재정정책으로 풀린 돈이 서민들에게 들어갔어야 했는데

오히려 기업들에게 돌아가 자사주 매입 같은 방법으로 실물경제와는 다르게 주가가 상승했다는 시각인 것이죠.

이제 기업에 흘러가는 돈의 순환 고리를 끊고 서민들에게 흐르게 한다는 정책이 

결코 주가에 좋을 리가 없습니다.

 

코스피(일봉)

코스피 또한 소위 삼봉 고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3번째 고점 돌파는 경험상 돌파하지 못하면 하락폭이 큽니다.

그래서 이번 백신 뉴스가 증시 고점 돌파의 중요한 호재일 수 있었으나 시장은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이만한 호재에도 증시가 반응하지 않는다고?

도대체 하락 압력이 얼마나 큰 것입니까?

모르기는 몰라도 인버스 추종자들은 정말 신나는 하루였을 거 같네요.

내일이 기대되겠죠...ㅋ

 

코스피(월봉)

위 차트는 코스피 월봉입니다.

아마도 당분간 코스피는 위에 표시된 박스권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레버리지, 인버스 방향 추종 매매를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코스피(일봉)

위 일봉 차트로 보면 박스권이 더욱 선명하게 보입니다.

 

한국 증시가 여기에서 한 단계 점프업을 하고자 한다면,

투자자들이 반도체 같은 미래 먹거리를 하나 더 찾았다고 확신했을 때 일 겁니다.

지금 그러한 먹거리가 있나요?

 

수소차? 전기차? 2차 전지? 배터리?...

현재는 모두 기대감이죠.

실적으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어떤 분은 현재 실적에 나오고 있다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시장은 그렇게 단순한 이유로 상승하지 않습니다.

당장 LG화학의 배터리 경쟁 순위가 현재 4위에서 향후 7-8위로 하락할 거라는 전망도 많습니다.

현재는 확실한 먹거리가 없는 상황입니다.

 

박스권 매매는 타이밍이 좋아야 합니다.

자칫 베팅의 엇박자가 나온다면 2배로 손해를 입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지수의 상승/하락이 뚜렷해서 개별종목보다 오히려 위험이 낮을 수도 있습니다. 

 

박스권이라고 가정하고 위 차트를 본다면

여러분은 상승에 베팅하시겠습니까? 

아니면 하락에 베팅 하시겠습니까?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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