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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1/6으로 하락?



추석맞이 대청소로 바쁜 하루하루..

우석훈 경제학자가 향후 집값이 1/6로 떨어질 수 있다는 예견을 내 놓으셨네..

허..집 없는 사람들은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하겠지만서도...

사실..집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




예를들어 보면..

돈이 도는 것은 경제의 피와 같다..

피가 돌지 않아 한쪽 다리를 절단 했다고 생각해 보자..

머리나 팔은 한쪽다리를 절단 했다고 환호성을 지를까?

행동에 장애를 주게되어 몸 전체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문제는 한쪽 다리가 아니라..심장이 정지될 수 있으니 문제다.

주택가격이 1/6로 떨어지는 순간이 온다면..

대한민국 가계경제는 파단이 날지도 모른다..

당신의 직장이..가정이..생활 수준이..현저히 감소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이는 곧 금융<->실물이 거미줄처럼 엮여있는 상황에서 금융위기가 발생하고..이는 다시 실물경제를 망가뜨리는..

일종의 악순환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다..


먼저 한국의 경제사정을 살펴보자..

대한민국에는 치명적인 몇가지 경제구조적 약점이 있다..

일단 우리는 GDP 대비 수출이 현재 43.4%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G20개국 가운데 1위라는 말이다.

무역의존도 또한 80~90%정도로 상당히 취약한 상태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빌어먹지 않으면 굶는다는 뜻...

이말은 곧 한국에는 내수시장이 없다는 말과 같다.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세계수출 8위를 했네 어쨌네 하면서 희망찬 기사가 나왔다..

과연 희망찬 뉴스인가?

98년에 아시아 각국이 금융을 개방하면서 직격탄을 맞았음을 잊었는가?

당연히 먹고 살아야하니 당장은 수출이 중요하겠지만..

점진적으로 내수시장을 키웠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점차 시기를 놓치고 있지않나 싶다.

마치 동전의 양면을 살펴야 함에도 불구하고, 보고싶은 앞면만을 바라보고 있는듯 하다.



내수시장이 왜 중요할까?

내수시장이 있음으로써 대.내외적인 금융/실물경제의 충격을 완화시켜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그럴수가 없는 구조라는데 문제가 있다.

(물론 우리나라는 1차~3차,4차.. 산업이 자체적으로 순환되고자 해도 가장 걸림돌이 되는것이 인구수 이다.

이 또한 점진적으로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이고...)

이러니 미국이나 중국에서 기침만 해도 나라경제가 휘청하는 지경에 이른것이다..


미국과 일본의 예를 들어보자.

미국이란 나라 자체가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강한 나라이기도 하고..

미국 자체가 세계시장=내수시장이니 굳이 따질것도 없을듯 하다..

문제를 자기네들이 만들어 내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달러가 세계통화이므로 당연한 말이겠지만...


옆나라 일본은...

일단 일본을 무시하면 안된다..

일본은 성실한 근면성과 우수한 기술..그리고 탄탄한 내수시장을 가지고 있다..

지난 10여년간을 비이커 안의 끓는 물속의 개구리처럼 조금씩 죽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버티는 것은 내수시장이 탄탄하기 때문이다..

이런말도 옛말이라고 딴지 거는 사람들도 있을듯 하다...

비교하기는 좀 그렇지만..우리가 일본 같은 상황이라면 쫄딱 망해도 두어번은 망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일본의 어려운 경제적 상황은 그들만의 국민성에 있다고 생각된다..

계속적으로 말하는 것이지만.. 패닉이 패닉을 정당화 시키는 것이다..

인본인들의 성실하고 앞뒤를 재고..미래를 위한 저축율이 높은것 따위들이 장애가 되고 있다.

돈을 벌어도 저축만을 할뿐 소비하지 않는다..왜? 미래가 어둡다고 생각하니까...

이런 상태로 일본정부가 10여년간 경제를 살리고자 엄청난 노력을 쏟아 부었지만 효과가 미미했다.

(미래를 위해 저축하는 습관은 일본인들을 따라갈 수 없을 정도다..)

불황이라는 것 자체가 경제구조에 통화(돈)가 돌지 않는 것이니...

덕분에 일본정부는 빛만 잔뜩 지게 되었지...

현재 일본은 이자율이 거의 제로(0)상태로 더이상 부양할 능력이 없어보인다..

버블붕괴이후 디플레이션 상태로..

만일 일본에 투자를 해야 한다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실업율이 치솟는 상태에서 

실업율이 누그러지는 순간정도가 맞을것 같다..

한동안 높은 실업율을 겪은 다음에는 호황이 찾아올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뭐..일본관련 펀드를 생각해도 조금은 먼 장래의 일일듯 싶다..

그래도 지금만큼 버티는 것은 내수시장이 있어, 자체적으로 생존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본다.

발전이 아니다..생존이라는 말이다..


한국을 보자..

너무 높은 수출주도형 성장구조와 너무너무 높은 무역의존도...

이는 국제적인 금융/실물경제의 위협에 그대로 노출되는 꼴이다..

필리핀,인도네시아등 아시아국가와 아르헨티나,맥시코등에서 외환위기 비스므레한 이야기만 나와도..

금융계통 자산주는 무조건 정리해야 할것이다...

(의외로 유럽쪽과 한국은 금융쪽으로 별 연관이 없어 보인다..

실물경제도 서로 주고받는데 제일 편해 보이고...

예를들어 EU와 FTA를 맺을때 우리는 쌀 수입을 걱정할 필요가 없고 EU의 자동차의 관세를 낮춘다..

대신 유럽에서는 잘 먹지않는 삼겹살을 몽땅 수입해 오는 경우가 되겠지...)


미국과 일본같은 경우와는 틀린 한국경제...

여기에 정책까지 국민을 등돌리고 있는듯 하다.

최근 DTI 규제를 완화시켰다고 한다..

이는 미친짓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미 많은 돈을 빌린 사람에게 돈을 더 빌려준다는 것은 죽으라는 얘기인가?

아니면 평생 이자만 갚다가 죽으라는 얘긴가?


지금 현재 한국의 가계대출이 2010년 6월 말 기준으로 700조 6140조원이라고 한다..

상상이 가는가?

이말은 즉슨 대부분의 가정이 빛을 지고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빚을 질 일이 무언가?

바로 주택구입이다...


요즘 언론에서 한국경제가 무너질듯이 떠들어 대고 있는 저축은행 PF대출은 약 11.2조원 정도...

마치 주택시장이 붕괴가 될것처럼 말하고 있다..

건설사들의 부실을 정부가 막아주는것이 올바른 일인가?

11.2조원때문에 DTI도 완화하고 정부가 뒤에서 챙겨준다면...

왜 700조원이 넘는 가계대출은 문제삼지 않는 것인가?

심각하지 않다는 것인가?

11.2조원에 벌벌떤다면..700조원이 무너지면 아주 볼만 하겠네...

나쁜넘들...


우석훈 경제학자의 말을 인용하자면...

부모세대는 빚을 지고 주택을 구입했건만...하우스 푸어 상태이고..

젊은이들은 비정규직으로 일명 88만원 세대이다...

앞으로 과연 주택 매수세를 누가 떠 받쳐줄까?

공통적으로 주택의 매수세를 떠 받쳐줄 수 있는 지지층이 없다고 느낄때..

 바로 한국의 주택대란이 올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상당히 일리있는 말이라 생각된다.

여기에 인구수 또한 줄어들고 있다...


한국의 기준금리는 2010년 2.25%로 고정 상태다.

대략 5~6%대에 머물러야 정상임에도 불구하고....인플레이션 압력에도 불구하고...

계속 고정이다...

왜 그럴까?


주택구입 대출자의 90%가 변동금리라고 한다..

이는 금리를 올리면 이자가 늘어난다는 말이지..

예를들어 한달에 50만원의 이자를 내는 사람이 150만원을 내야 한다면 어떻게 될까?

대다수의 사람들이 버틸 수 있겠는가?

정부도 알고 있을것이다...그래서 미친척 하고 고정하고 있는 것이지...

주택대란이 오는것보다는 차라리 물가가 뛰는게 낮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게 아닐까?


주택대란은 예상보다 빨리올지 모른다...


주택대란이 오면 1/6로 떨어지는 것 또한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본다..

그 이유로..

첫째..젊은 세대는 집구입에 큰 애착을 갖지 않는다..

둘째..당연히 돈이 없다..왜? 비정규직으로 박봉을 받고 있으니까...

셋째..모든거래에서 사고자 하는 사람이 없으면 자연적으로 가격은 떨어지기 마련이다.. 

        한국은 인구감소율 세계 최고에 근접한다..즉 살 사람이 줄어든다는 말이다..

넷째..변변한 내수시장이 없는 한국의 수출중심 의존도는 높아질 것이고..이는 곧 금융/실물경제 위기에 직격탄을 맞게 된다..

        두번째가 악화된다....돈이 없으니 자식을 갖지 않을 것이고..장기적으로 세번째도 악화된다...

다섯째.. 정책이 개판이다...국민을 위한 정책이라기 보다 특정인 또는 특정세력을 위한 정책을 입안한다..

여섯째.. 부모세대의 노후대책이 불안정하다.

            자식교육등으로 스스로의 노후대책을 세우지 못한 사람들이 대다수일것이라 생각된다..

            자..생각을 해보자..당신이 60세가 되었다..일자리도 없다..집 1채만 있다..

            자식들이 당신의 노후를 챙겨줄거라 생각되는가? 대다수의 사람들이 아니오라 대답할것으로 본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집을 팔아 전세든 월세든 이사를 해야하고 나머지로 생활비를 충당해야 한다..

            문제는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이미 주택가격은 상당부분 하락해 있을거라는 것...


앞으로도 그렇지만..

지금의 경제는 대응이 아닌 예측을 해야하고..실행으로 옮길수 있어야 남들보다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다고 본다..

위험이 없으면 수익도 없다.

자본주의의 가장 기본되는 철학이 아니겠는가?

뭐..몇십가지도 넘는 이유가 있겠지만..크게는 위의 문제점들이 주택대란을 불러올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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